임산부 반신욕 시기별 목욕방법!

 

안녕하세요! 요새 날씨가 많이 습하고

더운 것 같아요. 저는 욕조에 들어가서

입욕제 넣고 느긋하게 씻는 걸 좋아하는데

우리 무럭이를 가진 뒤로는 안돼서

너무 슬프더라고요.. ᅮᅮ 그래서 오늘은 임산부 반신욕

시기별 목욕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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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시기별 목욕방법

 

[임신 초기]

임신 초기에는 40도 이상의 온수에 몸을 장시간 담그고 있으면

뱃속의 양수 온도가 올라 가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임신 초기 시기에는 태아의 주요 신경계가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장시간 노출되면 유산 또는 태아의 신경계에 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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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임신 초기에는 감염 위험이 높아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대중목욕탕도 피해야 하며 사우나, 찜질방 또한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임신 초기에는 간단한 샤워로 마무리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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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기]

임신 중기부터는 탕 목욕을 해도 괜찮은 시기이지만 이 시기 때도

온도가 높으면 좋지 않습니다. 탕의 온도는 임산부 체온도ㅏ 비슷한

35~38도가 좋으며 길게 있지 않고 10~15분 이내로 끝내야 합니다.

임신 중기로 들어서면 자궁이 커지고 장기들을 압박하여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시기인데요. 요통, 변비 등의 다양한

스트레스를 탕 목욕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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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목욕을 한 후 갑자기

일어나면 넘어질 수 있으므로 목욕을 마친 뒤 천천히 일어나고

미끄럼 방지 패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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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기]

임신 후기에 들어서면 배가 더욱더 커지고 몸이 무거워지기

때문에 탕 목욕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증기가 가득한 욕실 안에서는 숨 쉬는 게 어려워

쉽게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어 짧게 샤워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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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반신욕 가능 시기

 

 

 

임산부 반신욕 시기는 12주 이후부터 가능하며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39도로 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15분 이내로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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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너무 높으면 태아의 양수 온도에 영향이 가며

피로가 풀리기보다 오히려 피로가 쌓일 수 있기 때문에 반신욕을

하신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시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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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목욕 주의할 점

 

*차가운 물에 들어가지 마세요

임산부가 몸이 차가워지면 혈액순환에 좋지 않기 때문에

차가운 물에 들어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냉탕에 들어가면 몸이 움츠러들어 혈압조절이 어려워

특히 임신중독증이 있는 임산부라면 조심해야 하며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들어가시는 것도 체온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자궁수축을 일으키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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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욕제를 사용하지 마세요

임신 중에는 되도록이면 입욕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을 한 후에는 후각이 예민해져 강한 향으로

입덧 및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어 가급적이면 거품 목욕, 향 목욕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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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전성의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페퍼민트, 로즈메리, 세이지 등은

자궁수축과 근육 이완 등 유발할 수 있고 아로마 오일 역시

몸에 바른 후 후각이 예민해져 오심, 구토,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혹시 사용하고 싶다고 하시면 향이 거의 없는 걸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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