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유독 비가 많이 와서 차가 침수되는 일이
많아서 걱정됐는데 이번 연도에 구입 예정이었던 중고차도 사는 게 많이 힘들 것 같더라고요.
물론 침수차는 폐차를 하는 게 맞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깨끗하게 청소만 해놓고
파는 곳이 있을까 봐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침수차나 사고차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침수차 기준
침수차의 기준은 법적으로 따로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휠 높이 이상으로 차의 하부가 물에 잠겨
발판의 카펫이 젖을 정도로 물이 들어온 차를 침수차로 판단합니다.
침수차 체크리스트
- 차량 내부 흙, 곰팡이 체크
-안전벨트 당겨보기
-헤드레스트 뽑아보기
-매트 들어보기
-죄석 최대한 밀어 보기
- 차량 외부 부식 체크
-차량 하부 확인하기
-연료 주입구 확인하기
-엔진룸 트렁크 열어보기
-바퀴 주변 녹슨 흔적 확인하기
- 침수차 증상 체크
-주행 중 삐꺽거리는 소리 확인하기
-자주 시동 꺼지는지 확인하기
-엔진 떨림 확인하기
차량 내부 악취 확인하기
이 외에도 차의 연식에 비해 안전벨트나 퓨즈박스가
너무 새것이라던지 조명이 간혈적으로 깜빡거리는 증상이
보인다면 침수 이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차량 침수 대비 방법은?
1. 폭우 발생 시 도심 속 도로가 물에 잠기는 현상이 많이 발생할 때는 웅덩이를
피해 주행을 해야 하며 상황상 그게 어렵다면 에어컨을 끄고 서행으로
웅덩이를 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고속주행 시에는 차량 앞부분에
물 수위가 높아져 차량으로 물이 들어갈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2. 기습폭우로 가장 위험한 곳은 지하차도, 한천 인근 도로입니다.
그래서 이곳들은 집중호우 시 수위가 낮아 보이더라도 절대 진입하지
말고 다른 경로를 통하여 주행하는 것이 좋으며 승용차는 타이어의 1/3
SUV 차량은 1/2 수위를 넘긴 경우에는 절대 진입하면 안 됩니다.
사고차 구분법
중고차는 자동차 관리법 제120조 1항에 따라
'자동차 주요 골격 부위에 판금, 용접 수리 및 교환이 있는 차'를
사고차로 분류함에 따라 그 외 단순 탈부착, 부품(소모품)
교체 한차는 무사고차로 분류됩니다.
- 무사고차(외판수리)
-차랑 외관 일부만 교치 및 수리한 차량
-단순 탈부착 또는 부품 교체
-스크래치로 인한 도색
(주요 수리 부위 : 범퍼, 후드, 차 문, 트렁크 등)
- 유사고 차(골격 수리)
-차량의 주요 골격(프레임)을 교체 및 수리한 차량
-차량의 골격 절단 후 판금 또는 용접
(주요 수리 부위 : 프레임, 루프 뒷 펜더, 휠 하우스 등)
오늘은 이렇게 중고차 구매시 침수차나 사고차 구분
방법과 체크리스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무사히 좋은 중고차를 구입했으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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