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예쁜인생샷 카페와 고기맛집 투어!

오랜만에 만나는 초딩팸들!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우리들은

내가 무럭이를 가지고 안정기에

들어서자마자 약속을 잡았다ㅋㅋ

나의 구역인 대학로로 바로 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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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친구를 먼저 만났는데 인생 샷을

건지고 싶다는 친구를 위해

예쁜 카페를 찾아서 갔다.

 

내가 최근에 간 카페 중 제일

화사하면서 화이트톤으로 깔끔해서 예뻤다.

하지만 난 사진 찍는 걸 귀찮아해서

친구를 열심히 찍어줬다ㅋㅋ

왠지 평일 낮에 이런 여유를 가지고

수다를 떨면서 놀다 보니

학생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카페에서 놀고 대학로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이제 대망의 밥집

너무 꼭 가고 싶었던 곳인

육. 미. 안을 갔다.

이곳이 어디냐 고기와 육회가 아주

일품인 곳으로 유명해 웨이팅 하면서

아주 기대하며 들어간 곳임였다.

사진 투척!!!!

 

 

 

 

크으으으 사진에서 봐도 고기와

육회의 빛깔이 장난 아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시그니처 세트에서

고기 1인분을 추가했어 먹었다.

인당 1인분씩 꼭 시켜야 하기 때문에

혹시 방문 예정이시면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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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럭이로 사이다를 마시면서

하이볼 마시는 걸 지켜봤는데 저 하이볼이

이 가게의 시그니처라고 하는데

정말 너무 궁금했다 흑흑

아이 낳고 꼭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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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에는 치즈가 올려져 있는데 너무 상큼하고

맛있었다. 특히 반찬으로 나오는 저 무 절임!!!!

고기와 완전 찰떡궁합 육회는 뭐 말이 필요 없는 맛이었다.

안정기 들어서면서부터 참는 것보다

맛있게 먹는 게 좋다고 하여 이 집

육회는 투쁠 한우이기에 걱정 없이

입으로 호로록하면서 먹었다.

 

너무 행복한 하루였고

꼭 아기 낳기 전에 한 번 더 만나자고!!

먹는 거에 진심인 나는

또 어떤 걸 먹을지 고민하고 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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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끝-